노래추천, "프라이머리, 오혁-공드리 (Feat. 김예림)" 감성자극 쓸쓸할 때 듣기 좋은 노래

 

[MV] hyukoh(혁오) _ Gondry(공드리)

새벽 그림자 사이에
뜀박질하는 불빛은 모닥불 같아
선선한 아침의 노을
저기 아래는 우리의 보금자리야

지금의 침묵은 기회일까 내 기대일까
또 그냥 나만의 생각일까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나 나서볼까
괜히 또 나서는 건 아닐까

ohoh
ohoh
ohoh
ohoh

반쯤 뜬 태양 위에다
다릴 포개고 앉아서 그냥 가만히 있자
따뜻한 이불 속같이
햇살이 우릴 덮으면 녹아버릴 거야

한밤만 자고 일어나면 금방 돌아올 거야
우리의 어린 밤을 지켜줬던 그 빛일 거야
또 보러 가자

Sitting on the sunshin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make us feel aliv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she will love
all the above
past and present, fast forward
who will define
whatever they say
we stay the same
eh eh eh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는 앞으로 이렇듯 이렇게

seating on the sunshin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make us feel alive
sunshine is over me she gets over me

she will love
all the above
past and present, fast forward
who will define
whatever they say
we stay the same
eh eh 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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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4일에 발매된 프라이머리와 오혁의 앨범 "Luchy You!"의 4번 트랙

"프라이머리, 오혁-공드리*Feat.김예림)"

 

노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노래는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극작가

미셸 공드리를 나타내는 노래이고,

그의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작사 오혁, 작곡 프라이머리/오혁, 편곡 프라이머리"로

개인적으로 오혁의 음악 색이 더 잘 묻어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셸 공드리에 대해 좀 더 얘기해보자면

공드리만의 독특한 연출과 영상미로 전세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터널 선샤인을 아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최고의 영화라고 말합니다.

저도 최근에 영화를 다시 보았는데요, 지금의 화려한 CG없이

조명의 각도와 강도, 배우의 시선과 연기로 영화에 집중시킵니다.

이터널 선샤인

개그연기가 주특기인 짐캐리의 로맨스 연기도 감상할 수 있으니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서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혹시 보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보시기 전에 노래를 들어보시고,

영화를 본후에 다시 노래를 들어보면

같은 노래지만 전혀다른 느낌을 받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글을 쓰다보니 노래 추천보다 영화추천의 마음이 더 커지네요.

 

오늘의 추천 감성노래 공드리, 추천 영화 이터널 선샤인.